책 소개

책소개 - 노포의 장사법

손정 2018. 5. 14. 11:28

 

박찬일 지음

 

노포란 오래된 점포를 말한다.

주로 대를 이어 장사해오는 식당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이 책은 전국 27개 식당에 대한 인터뷰 기록이다.

최소 30년이상 길게는 70~80년 전에 시작된 곳들로 지속의 비결은

맛과 경영마인드가 혼재했기 때문으로 책은 이야기한다.

 

지속 비결에 대한 대답을 옮겨 본다.

 

(113page) 을지오비베어 : "나는 아침 10시에 열고 밤 10시에 닫는 걸 한 번도 어긴적이 없어."

 

(55page) 팔판정육점 : "옛날에 우래옥에 소혀를 댔는데 4년동안 밑졌어요. 그렇다고 거기에다

                              말도 안했어요. 그런 작은 손해는 지고 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