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인생

 

구본형 지음

 

간디,마사 그레이엄, 조지프 캠벨, 스피노자 등 삶의 초기에는 평범한 삶을 살다가

종국에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극적인 변화를 맞았는가에 대해

쓴 책이다.

P37 " 사건이 사람을 이끌고 우연이 운명을 결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정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우연도 위대한 각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제자가 준비되면 위대한 스승이 나타나듯, 사람이 준비되면 위대한 사건이 일어난다."

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그들의 변화가 결코 극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마치 어떤 우연한 사건에 의해서 그들이 하루 아침에 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평소부터

공부와 경험과 생각을 통해서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준비가 되어 있던 차에 우연한 사건을 만나면 그 것은 더 이상 우연이 아닌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역시 수 많은 우연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말이다.

준비 - 우연한 사건 - 변화 - 인내 - 자신을 넘어섬 이라는 단계를 거쳐 그들이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 책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