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물방앗간 주인이 오랫동안 일용직으로 일해 온 샘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안했다.
물방앗간 둑에 사향쥐들이 나타나 골치를 앓고 있으니 쥐들을 처리하는 일이라며 엽총까지 내주었다.
샘은 꼬박꼬박 안정적인 월급이 들어 오는 일이 처음이라 몹시 기뻤다.
몇 달후 샘의 친구가 찾아왔을때, 샘은 총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풀 덮힌 언덕위에 앉아 있었다.
"어이, 샘 뭐하나?"
"일하지, 둑을 지키고 있어."
"무엇들 때문에"
"사향쥐들 때문이지"
이때 친구가 둑을 둘러보던 차에 사향쥐 한마리가 나타났다.
"샘, 저기 사향쥐, 얼른 쏴"
그러나 샘은 꿈쩍도 하지 않았으며 말했다.
"미쳤어? 나더러 실직자가 되라고?"
출처 :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존 맥스웰-비즈니스북스
'책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거 방식에의 집착 (0) | 2015.05.23 |
---|---|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 (0) | 2015.05.23 |
소금이야기 (0) | 2015.05.23 |
실천의 방법 (0) | 2015.05.23 |
책 쓰는 법 (0) | 2015.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