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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205

리더십 - 사람에게서 구하라 2019. 1. 9.
아인슈타인과 보어 김영사 지식인마을 시리즈, 아인슈타인과 보어 입니다. 라이벌관계에 있거나 학문적으로 유사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답을 풀어간 책입니다. 읽어보면 정성들여 썼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그들의 과학뿐만아니라 인간에 대한 고찰도 보입니다. 추천합니다. 2018. 12. 29.
역사의 역사 역사의 역사, 유시민, 돌베개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사마천, 이븐 할둔, 신채호, 마르크스, 토인비 등 15명의 역사가와 그들의 역사책을 다루면서 인간이 역사를 쓴 역사가 어떻게 되는지 말해준다. 접근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1.그 역사가는 어떤 방법으로 책을 썼는가이다. 신채호와 투키디데스 등은 많은 문헌을 비교 연구하여 거짓 정보를 가려 내려 애썼고 토인비는 국가나 인간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문명에 대해 다루었으며 유발 하라리 는 인류를 다루었다는 점을 이야기 한다. 2.그들의 문체다. 헤로도토스는 그림을 그리듯 묘사하며 랑케는 무미건조 하게 사실만을 이야기한다. 3.역사가의 세상을 보는 관점이다. 신채호와 박은식은 주체적이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를 비판하고 자주성을 강조했으며 랑케는 군주제가.. 2018. 12. 22.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저자 :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주제 : 인생은 의도된 전략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수 많은 시도 끝에 나타나는 새로운 길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추천 이유 : 제목만 봐서는 리더십이나 자기계발서를 쓰는 작가의 책 같지만 세계적 경영학자가 쓴 것이다. 바로 파괴적 혁신으로 유명한 크리스텐슨의 책이다. 혁신기업에 대한 연구를 하시는 분인 만큼 인간의 삶을 혁신기업과 잘 나가다 몰락하는 기업의 사례와 연관지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혼다가 미국에서 오토바이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처음 의도된 전략이 실패했을 때 우연치 않게 나타난 창발적 기회를 주저없이 실행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요한 건 그 우연이 사실은 그저 나타난 행운이 아니라 준비하는 자에게만 있는 것이라는 걸 책 곳곳에서 일깨워 준다... 201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