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1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 인문학의 인문은 人文이다. 여기서 문(文)은 글월문이 아니라 무늬 문이다. 즉 인문은 인간이 그리는 무늬, 인간이 그려내는 삶의 방식인 것이다. 인간의 삶은 역사적 환경이 변할 때마다 그 방향성과 해법이 변한다. 환경도 변하고 그에 따라 인간도 변한다. 역사적으로 인간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이 변화의 환경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것을 유추해 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 지금이 그때다. 2018.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