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지음
노포란 오래된 점포를 말한다.
주로 대를 이어 장사해오는 식당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이 책은 전국 27개 식당에 대한 인터뷰 기록이다.
최소 30년이상 길게는 70~80년 전에 시작된 곳들로 지속의 비결은
맛과 경영마인드가 혼재했기 때문으로 책은 이야기한다.
지속 비결에 대한 대답을 옮겨 본다.
(113page) 을지오비베어 : "나는 아침 10시에 열고 밤 10시에 닫는 걸 한 번도 어긴적이 없어."
(55page) 팔판정육점 : "옛날에 우래옥에 소혀를 댔는데 4년동안 밑졌어요. 그렇다고 거기에다
말도 안했어요. 그런 작은 손해는 지고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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