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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

본질을 정의하라

by 손정 2015. 5. 23.

최근에 일본의 게임 업체 닌텐도가 고전을 면치못하는 이유

자신을 게임기를 잘 만드는 회사로 정의했기때문.

게임기라는 틀에 갇혀 모바일을 놓치고 말았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을 게임기를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닌 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로 정의했다면..

 

반면 PC용 하드디스크 모터를 주력 제품으로 삼은 일본전산이 PC시장의 위축의 위기에서도

다시 살아난 이유는 자신을 PC에 들어가는 기계장치중의 하나인 모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정밀 모터 제어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하는 회사로 정의했기때문이다.

일본 전산은 PC 모터의 수요가 줄어들자 핵심 기술을 발빠르게 자동차, 가전, 산업용 모터

시장으로 확대했기때문이다.

 

기업은 자신을 정의할때 당신의 핵심 제품은 무엇입니까라고 정의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껍데기의 정의에 불과하다.

기업이 고객의 요구에 깊숙히 다가가고 시장 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나의 제품은

무엇인가가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의 정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약국은 약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에게 건겅 관련 전문 지식을 공급하고 그를 위해 엄선된 제품과 약사의 조언이라는 형태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라고 정의되어야 한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나의 직업은 무엇입니까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라고 정의되어야 한다.

 

 

참고 : 책-현실을 상상하라,  기사- 위클리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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