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말하는 낯선 곳은 공간적으로 다른 곳임과 더불어 같은 공간이더라도 변화하기로 다짐한 후의 그 곳을
뜻한다.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은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직장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자유인이 되어 맞이하는 공간이다.
내 마음이 변화한 후의 아침은 어제의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숨겨진 나를 찾기로 마음 먹은 다음에 일어난 순간을 말한다.
둘 다 변화를 이야기하는 건 마찬가지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회사를 떠나더라도 우선은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직장인이 반드시 현재 회사를 떠나야만 한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회사 일을 하면서도 마치 내가 1인기업가인 것 처럼 하라고 말한다.
그런 내가 될때 일의 주인도 될 수 있으며 내 삶의 주인도 될 수 있다.
변화는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변화는 그 과정 자체가 삶의 여정인 것이다.
하루를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채울 수 있다면 그 삶은 풍족할 것이다.
변하기 싫은 변명을 찾기보다 신이 숨겨 놓은 나를 발견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할 때 우리는 다시 살 수 있다.
나 역시 책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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