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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by 손정 2018. 12. 16.

저자 : 강상중

한국인 최초의 도쿄대 정교수

 

주제 : 일이란 사회로 들어가는 입장권이다.

 

추천 이유 :

저자는 2차 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에서 재일한국인이라는 운명같은 멍에를 지고 태어났다.

당시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멸시는 극에 달해 아무리 대학을 나와도 원서조차 받아 주지 않는 시절이었다. 그래서 야구 선수 장훈을 롤모델 삼아 한국인들은 공부이외의 것으로 눈을 돌리곤 했다.

저자도 마찬가지. 와세다대학을 나왔음에도 정규직 취업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러던 그는 긴방황끝에 한 인간이 일을 하지 않음은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포기하는 것임을 깨닫고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의미있는 일을 시작한다. 준비된자에게는 스승이 나타나는 법. 그 뒤 그의 인생은 새로운 행로로 들어서게 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 시대 사람들에게 일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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