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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

의사결정

by 손정 2019. 2. 18.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까지를 의사결정이라고 하고 해결책을 실행하고 결과를 평가하는 것까지를 문제해결이라고 한다.

이때 해법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같은 문제를 보고도 사람마다 다른 해법을 도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의 5가지 사람마다의 서로 다른 특징때문이다.

1.스키마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어떤 사람, 사물, 현상에 대하여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의미체계이다. 사람들은 자신 앞에 놓인 문제가 아주 특별하지 않은 경우

스키마가 제공한 대안을 손쉽게 꺼내 써버린다. 스키마는 사람마다 다르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의사결정 방식도 저마다 다른 것이다.

2.창의력

문제에 대해 독창적이고 뛰어난 대안을 찾는 능력이다.

타고난 지성, 살면서 읽은 책, 문제 해결 경험에 따라 사람마다 창의력은

다를 수 밖에 없다.

3.정보처리능력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왔을 때 무엇을 버리고 취할지 무엇을 먼저 처리할지

사람마다 그 능력이 다르다.

4.휴리스틱

인간이 판단을 함에 있어서 사용하는 어림짐작의 기술을 말한다.

모든 문제를 대할 때 합리성을 동원하여 처리해야 하지만 직관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는 습관이다.

사람마다 직관은 모두 다르다.

5.개인의 속성

개인의 상이한 가치관

사람마다 살아온 방식, 환경에 따라 현상을 보고 판단하는 체계는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결국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뜻이다.

요즘 밀레니얼세대, N세대, Z세대라하여 사람마다, 세대마다 그 특징을

분석하고 대하는 법을 소개하는 연구나 책이 많지만 불필요한 짓이다.

그저 사람은 모두 다르다 하나면 족한 것이다.

사람을 연구하여 결과에 맞게 대응하기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한마디면 족한 것이다.

참고 : 조직행동론, 김영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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