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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

동기부여, 기대를 충족시켜주라

by 손정 2019. 2. 22.

 

 

 

동기부여란 사람이 목표를 향해 움직이도록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야 하고 경영자, 팀장이 구성원에게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리더라고 합니다.

동기부여 중에 가장 이상적인 것은 그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받쳐주는 이론이 브룸의 기대이론입니다.

기대이론

사람은 조직에 대해서 보상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 보상은 연봉일 수도 있고 승진일 수도 있고 인정일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을 개별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원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조직에서 구성원들이 동기부여되기 위해서는 우리 조직에서 나에게 주는 보상이 내가 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는 승진을 바라는데 어렵게 목표를 달성했더니 성과급만 주고만다면 실망할 것입니다.

아이가 아빠의 구두를 닦아 주고는 사실 용돈을 바랬지만 칭찬만 하고 만다면 실망할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어떤 행위의 결과로 받는 보상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일치 했을때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유의성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은 수단성입니다.

내가 낸 성과가 보상을 받을만한가 입니다.

구두를 닦는 행위가 용돈을 받는 수단이 되었을 때 닦고 싶은 것입니다. 조직에서 내 일을 잘했을 때 조직의 인정을

받을 만한 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직은 개인에게 직무를 부여할 때 하찮은 일만 주어서는 안되며 중요한 업무도 부여해야 합니다.

다음은 기대성입니다.

내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입니다.

나도 노력하면 구두를 광나게 닦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을 하면 분명히 보상을 받을 것은 확실하지만 정작 내가 그 일을 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나는 동기부여되지 않을 것입니다.

조직이 구성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정리하면 조직은, 리더는 구성원에게 일을 달성할 수 있게 능력을 키워 주고, 보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업무를 부여하며, 성과를 냈을 때 구성원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동기부여이고 리더십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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