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익숙한 것 과의 결별, 구본형, 을유문화사
1.순진무구형
'지금이 어때서'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기에 바꾸자는 것인가' 라고 묻는다
나는 다른 경쟁자에 비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꾸는 것이 오히려 혼란을 야기한다고 생각한다.
2.내일해도 늦지않다 형
변화는 필요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다른 중요한 할 일이 더 많다고 주장한다.
막상 개혁이 시작되면 더 준비해서 시작하자고 말한다.
급한 일에 밀려 중요한 일은 계속해서 미룬다.
3.점진주의형
변화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그리 쉽고 만만한 것이 아니다라는 이유를 댄다.
현실을 외면한 변화는 없음을 강조한다.
지나치게 허구적 꿈을 추구하고 있음을 점잖게 지적함으로써 의지와 열의를
꺾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