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영 이야기

경쟁자의 등장은 기회다

by 손정 2015. 5. 23.

출처 : Good to Great, 짐 콜린스 P.140

 

1960년대 말 미국의 종이 제품 시장의 선두는 스콧 페이퍼였고 킴벌리 클라크는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이때 프록터&겜블이 이 시장의 진출을 선언했다. P&G로 알려진 이 회사는 당시에도 이미 최고의 회사였다.

이때 스콧페이퍼는 싸워 보지도 않고 2등 자리에 만족하며 " 어떻게 최고에 맞서겠어.. 우리보다도 사정이 나쁜 회사도 있는데 뭐..하고 그저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다.

이때 킴벌리 클라크는 반응을 달랐다

P&G와 경쟁하게 된 것을 오히려 장애가 아니라 기회로 보았다.

이 경쟁이 오히려 킴벌리 클라크를 더 강하게 만들 계기라고 보았던 것이다.

당시 CEO였던 다윈 스미스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한 회의석상에서 직원들을 보고

" 자, 모두들 일어나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잠시의 시간이 흐른후

" 이상은 P&G를 위한 묵념의 시간이었습니다."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라. 그리고 맞서서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위대한 기업의

조건이다.

'경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O  (0) 2015.05.24
사람이 아니라 적합한 사람이 필요하다  (0) 2015.05.23
법인 재단 사단  (0) 2015.05.23
개별평가,집단평가  (0) 2015.05.23
살라미 전술  (0) 201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