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Good to Great, 짐 콜린스 P.140
1960년대 말 미국의 종이 제품 시장의 선두는 스콧 페이퍼였고 킴벌리 클라크는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이때 프록터&겜블이 이 시장의 진출을 선언했다. P&G로 알려진 이 회사는 당시에도 이미 최고의 회사였다.
이때 스콧페이퍼는 싸워 보지도 않고 2등 자리에 만족하며 " 어떻게 최고에 맞서겠어.. 우리보다도 사정이 나쁜 회사도 있는데 뭐..하고 그저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다.
이때 킴벌리 클라크는 반응을 달랐다
P&G와 경쟁하게 된 것을 오히려 장애가 아니라 기회로 보았다.
이 경쟁이 오히려 킴벌리 클라크를 더 강하게 만들 계기라고 보았던 것이다.
당시 CEO였던 다윈 스미스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한 회의석상에서 직원들을 보고
" 자, 모두들 일어나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잠시의 시간이 흐른후
" 이상은 P&G를 위한 묵념의 시간이었습니다."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라. 그리고 맞서서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위대한 기업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