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자식이라 단정 지어 놓고
내가 아니면 누가 너를 귀히 여기겠냐고 생각을 강제하면
그 사랑은 온전한 것인가
너도 언젠가는 잠재된 것을 뿜어 내겠지하고 억지 믿음을 가져본들
그 기다림을 견딜 수 있겠는가
조건과 전제없이 인간으로 자식을 존중하라
부모의 역할이 있다면 자립으로 이끄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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