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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자 도덕경 16장 ~20장

by 손정 2018. 11. 21.

 

16장

모든 것이 제 뿌리 명(命)으로 돌아감을 아는 것이 영원을 아는 것이요

명(明)의 상태이다. 영원의 진리를 알 때 너그러워 진다.

너그러워지면 공평해지고 하늘같아지며 두려움이 없어진다.

 

17장

허리띠가 꼭 맞으면 마치 제 몸과 같아 의식되지 않는다.

지도자 또한 마찬가지다. 최고의 지도자는 구성원들이 그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상태인 것이다.

 

18장

인,의,효가 강조됨은 아직 그것이 필요한 사회라는 것이다.

도란 이 모든 것이 보편화되어 따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초인격 사회를 말한다.

 

19장

성스러운 체, 아는 체를 버리면 이로움이 백배는 더할 것이다.

소박의 상태로 가라.

소(素)란 물들이기 전의 명주를 말하며 박(朴)이란 다듬어지지 않은 통나무를 말한다.

겸손하면서 무한 잠재력을 가진 상태다.

 

20장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 것을 나도 두려워 해야 하는가?

홀로 도와 홀로 살아감도 도(道)와 함께라면 그 것이 찬란한 고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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