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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자 도덕경 21장 ~30장

by 손정 2018. 11. 23.

 

21장

덕이란 도를 따름으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다.

도란 비어있음 속에 있는 있음을 보는 것이다.

 

22장

반대의 일치를 안다.

곧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불때 휘어져야 한다.

움푹 파인 것은 채울 수 있으며 많으면 유혹당하기 쉽다.

 

23장

자연은 요란스럽지 않게 모든 것을 이루어 낸다.

말로 표현하여 문제를 해결하기전에

언어를 넘어서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24장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거기서 출발하라.

부자연스러움을 버리고 남의 칭찬과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25장

도란 분화되지 않은 완전한 무엇이다.

도는 자연을 본받으며 스스로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다.

 

26장

성인은 땅의 묵직함을 본받아 의연하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가볍게 처신하지 않으며 초연하게 근본을 유지한다.

 

27장

인위적인 것을 넘어 도와 하나되면 나는 없어지고 도만 남는다.

선한 일도 선하지 못한 것이 있어야 가능하다.

모든 사물이 양면으로 되어 있음을 아는 것이 明이다.

明은 어떤 것도 차별하지 않는다.

 

28장

비이분법적 세계관을 유지하라.

다듬지 않은 통나무가 되어 무극(無極)의 상태가 되라.

 

29장

자연의 순리를 따르지 않은 채 세상을 바꾸겠다고 함부로 나서지 마라.

세상을 휘어 잡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나서면 성공하지 못한다.

 

30장

싸움은 절대 먼저 걸지 말고 방어를 위해서만 한다.

방어를 위해 했어도 목적을 이루었다면 자랑하지 말고 멈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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