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강사 손정입니다. / 저서 : 글쓰기와 책쓰기 / 강의문의 sjraintree@naver.com)
책의 목차를 잡는 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논리전개식과 나열식입니다.
이 중에 나열식 목차를 가진 책 사례를 알아봅니다.
축구 감독은 자신의 전술을 펼치기 위해 그에 맞는 선수를 기용합니다. 이것을 용병술이라고 합니다.
책의 콘셉트, 주제가 전술에 해당합니다. 그에 맞게 주제를 잘 뒤받침하는 소재를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엮어줍니다. 이것을 목차라고 합니다.
나열식 목차는 독립된 개념의 큰 소재들을 1장 2장 3장에 넣어줍니다.
작가의 의도에 따라 나열식이더라도 의미에 따라 순서를 배치할 수 있지만 바뀌어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나열식 목차의 대표적인 책은 박웅현의 여덟단어 입니다.
목차
1강 자존
2강 본질
3강 고전
4강 견
5강 현재
6강 권위
7강 소통
8강 인생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도 나열식입니다.
1 죄와 벌
2 전환시대의 논리
3 공산당 선언
4 인구론
5 대위의 딸
(중략)
14 역사란 무엇인가
목차를 나열식으로 잡으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먼저 내 책의 주제를 정하고 큰 소재들을 도출해보세요.
소재들이 서로는 관련이 없고 주제하고만 연관이 있다면 나열식 목차를 구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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