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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력

직장인 동기부여와 직무만족 (직무특성이론)

by 손정 2020. 5. 30.

기업교육강사 손정입니다. (저서 : 활기찬 업무력, 당신도 불통이다, 글쓰기와 책쓰기)

사원, 대리의 이직율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급여가 많아도 상사가 싫으면 나갈 수 있고 상사가 좋아도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갈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조직에 계속해서 남아 있으려는 성향을 조직몰입이라고 합니다.

조직몰입을 직무만족 측면에서 알아봅니다.

자기 직무에 만족한다면 조직에 남아 있으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어떤 경우에 직무에 만족할까요?

해크만과 올담은 직무특성이론으로 이것을 설명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직무에서 다음의 5가지가 발견되면 만족한다.

그렇다면 직무특성이론에 근거해서 리더의 역할 5가지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1.구성원이 자신의 업무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시켜주어야 합니다.

능력을 갖추는 것은 스스로 할 일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해당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는 리더가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2.일을 부여할 때 한 부분으로 된, 분업화된 일만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마치 자신이 기계처럼 느껴지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만약 업무 특성상 분업화된 일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직무순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어야 합니다.

3.자신의 일이 하찮다고 생각하면 일을 열심히 할까요? 구성원에게 일을 부여할 때 중요도가 낮은 일만을 부여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일을 주었다면 그 일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4.다음은 자율성입니다. 남이 세워놓은 계획대로 일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을까요? 작은 규모의 예산, 비용을 쓸때도 일일이 허락받는 사람이 주체성, 주인의식이 생길까요? 자율성은 내가 계획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5.내가 가는 일이 어디인지, 잘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 추진력과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피드백은 그런 역할입니다.

직무특성이론은 사원 대리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리더십 교육에서도 자주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사원, 대리급의 실무자는 자기 일에서 직무특성이론의 5가지가 발견되는지 스스로 확인해 보아야 하고 요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리더는 구성원의 직무설계가 직무만족을 유도할 수 있게 되어 있는지 직무특성이론에 근거해서 확인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업교육강의 손정 : sjraint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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