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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

브룸의 기대이론과 직장인 동기부여

by 손정 2020. 5. 21.

기업교육강사 손정입니다. (저서 : 활기찬 업무력 / 당신도 불통이다 / 글쓰기와 책쓰기)

동기부여 이론중에 대표적인 것이 브룸의 기대이론입니다.

동기부여의 크기는 기대성, 수단성, 유의성의 곱으로 나타난다 입니다.

유의성은 보상, 수단성은 성과, 기대성은 능력에 해당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성과를 내어 회사에서 받은 보상이 나에게 유의미하면 유의성이 있다고 합니다.

돈을 원하는데 해외연수를 보내주면 유의성이 떨어집니다. 승진과 경력개발을 원하는데 성과급만 주고 승진을 안 시키면 그 보상은 유의성이 떨어 집니다. 보상이 유의하다 하더라도 내가 낸 성과가 보상과 연결되지 않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성과가 보상의 수단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신뢰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성과를 내면 반드시 보상이 주어질 것이다라고 믿음이 있어야 하고, 회사가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가 있어야 성과는 수단이 됩니다. 성과가 수단이 되고 보상이 유의해도 내가 달성할 능력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이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성과를 내면 보상의 수단이 되고, 주어지는 보상이 나에게 유의미 할 경우 동기부여가 잘 된다는 것이 브룸의 기대이론입니다. 그렇다면 팀장, 부장, 경영자와 같은 리더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구성원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되도록 능력을 개발해주어야 합니다. 성과를 낼 경우 보상한다는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회사에서 주는 보상이 구성원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인가하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브룸의 기대이론은 목표와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내 삶에 유의한 꿈,비전,사명을 정합니다. 남에게서 강제된 꿈, 유행을 쫒는 꿈이 아닌 내 삶에 유의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다음 그 꿈을 이루어줄 목표를 정합니다. 이 목표는 반드시 꿈의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다음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세우고 능력을 개발하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유의성 : 나는 내 브랜드를 가진 전문가가 된다. 그러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내 삶에 유의할 것이다.

수단성 : 내 분야에 책을 출간한다. 책은 내 브랜드에 수단이 된다.

기대성 : 나는 책을 쓸 것으로 기대가 된다. 책 쓸 능력이 있다.

유의성, 수단성, 기대성이 갖추어지면 개인도 동기부여가 되고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 행복합니다. 이것이 동기부여이론을 목표에 변형 적용한 브룸의 기대이론입니다.

팀장이든, 부장이든, 개인이든 목표를 수립할 때는 반드시, 이것이 최종목표, 비전, 사명, 꿈의 진정한 수단이 되는가하고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가하고 질문하고, 기대에 충족할 계획을 수립하고 능력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노력이 헛된 노력이 되지 않습니다.

[팀장 리더십, 차장 리더십, 부장 리더십 강의 커리큘럼]